은평구의회, 26일까지 제307회 정례회 개회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31 15: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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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은평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가 오는 6월26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안건처리,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구정 질문 등의 주요 일정을 진행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했으며, 이경술 의원은 ‘자전거 수리센터 설치’, 오영열 의원은 ‘지역내 위기 임산부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될 안건은 서울시 은평구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5건으로,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 서울시 은평구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장연순 의원) ▲ 서울시 은평구 공공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영창 의원) ▲ 서울시 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구 의원) ▲ 서울시 은평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현일 의원) ▲ 서울시 은평구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기열 의원) ▲ 서울시 은평구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영창 의원)으로 6건이다. 이날 심사된 안건은 오는 26일 열릴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를 하고 7~12일 ‘2024년도 제1회 서울시 은평구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후 13~21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4~25 양일간 구정질문을 실시, 26일에 최종 안건처리 후, 30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노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내려갔지만,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서 올여름 코로나가 다시 유행할 수 있다.”고 전하며, “오랜 시간,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되찾은 소중한 일상이 다시 무너지지 않도록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생활화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오늘은 올해 첫 정례회이자 9대 의회 전반기의 마지막 회기를 여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하며,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동료의원분들께서 내실 있게 심사해 주시길 기대하고,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이 보다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자료 제출과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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