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18 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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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수 예결위원장. (사진제공=마포구의회)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는 최근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올해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더불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정례회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 김승수 의원, 부위원장에 차해영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에 예결위는 김 위원장과 차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동오 위원, 고병준 위원, 군영숙 위원, 권인순 위원, 신종갑 위원, 안미자 위원, 최은하 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집행부가 이번 제1차 정례회에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449억6600만원이며, 2021회계연도 결산 결과 발생한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보조금 집행잔액 및 국시비보조금 증액분, 세외수입 증가분 등을 활용해 편성했다.

 

이에 구의 2022년도 예산총액은 기정예산 8479억1000만원과 이번 추경액을 더한 8928억7600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박 구청장은 주요 사업에 대한 추가 소요예산 배분과 구민에게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을 재원의 한도 내에서 편성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제9대 마포구의회 개원 후 첫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구민의 혈세가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저를 포함 아홉 분의 위원님들과 함께 치열한 심사를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성을 마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회부될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오는 29일부터 10월6일까지 종합심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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