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9월 장애인활동지원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구민들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장애인활동지원사 표준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교육생 모집 공고일인 지난 7월28일 기준, 주소지가 성북구인 미취업 구민 40명이다. 올해는 일반전형과 취업취약계층전형으로 나눠 모집하며, 선착순이 아니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교육기관 피노키오활동지원사에서 9월8~12일 5일간, 총 40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장애 분야, 활동지원사 분야, 실천 분야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25~29일 구청 2층에 위치한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구직을 원하는 직종에 대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 기회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