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여름철 재난 '총력대응체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08 15: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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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관 협업체계 구축 만전
24시간 비상대응체제 유지도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 동안 ‘여름철 자연재난(태풍ㆍ호우 등)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해 사전 대비와 본격적인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 등과 협업 및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관계기관과 실무 부서별 재난 발생시 비상 대응체계 강화 및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각 관계기관과 실무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황별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성키로 했다.

또한 강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 유지와, 선제적 점검, 관계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내 봉사 단체와 주민 중심의 재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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