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수과원, 어업인 후계자 등에 최대 5억 융자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06 15: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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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ㆍ경영비 지원
222명 선발... 28일까지 모집

[남악=황승순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ㆍ장년을 발굴하고 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해 ‘2025년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는 2025년 1월1일 현재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어업인이다.

우수경영인은 60세 이하로 어업면허ㆍ허가ㆍ신고를 받고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후 선정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해서 경영 중인 어업인 또는 수산 신지식으로 선정된 사람이다.

이번에 선발할 신규 수산업경영인은 222명으로, 어업인후계자 186명, 우수경영인 36명이다.

신청 분야는 ▲어선건조ㆍ구입, 어구ㆍ장비 구입 등 어선어업 ▲부지 구입, 양식장 신축ㆍ구입ㆍ개보수, 친어ㆍ종자 구입 등 양식업 ▲부지 구입, 수산물 저장ㆍ가공ㆍ판매시설, 운반차량ㆍ설비 등 수산물 가공 및 유통 ▲염전 부대시설 신축ㆍ개보수, 염전 구입, 제조가공 시설 등 소금 제조업이다.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5억원(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 우수 경영인은 2억원(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의 융자금을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 제출할 서류를 미리 준비해 사업장 주소지 관할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각 지원(9곳)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할 지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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