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얌체 환경오염행위 꼼짝마!··· 이천시, 25일까지 사업장 감시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09 16:26: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하천 순찰 강화·자율점검 유도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추석 연휴 전후로 관리ㆍ감독이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를 악용해 폐수를 불법 배출하는 업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9~25일(16일간) 환경 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해 특별감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 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계획을 사전 통보하고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환경 오염 취약업소와 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환경 오염 행위를 예방할 방침이다.

환경 오염 사고와 불법 오염 행위의 신고ㆍ접수를 위해 연휴 기간에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 오염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이후에는 환경관리 취약ㆍ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가동 중단 이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김경희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실 운영 등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감시ㆍ단속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 오염 발견시 환경신문고와 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