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별 범죄예방 진단팀이 금융기관⋅금은방 등을 대상으로 사전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자위 방범체계를 마련하도록 촉구하여 범죄를 사전 차단토록 한다.
지역경찰은 지역안전순찰 중 보이스피싱인출 이용 ATM, 원룸·빌라지역, 유흥업소 등 악성사기·스토킹·마약범죄 우려지역 위주로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동안 가정폭력.아동학대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재발우려가정(’22년 12월 기준 265가정) 대상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범죄 재발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민유총기(민간인이 소유하고 있는 총기류)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명절연휴 전일인 1. 20.(금) 21:00부터 1. 25.(수) 05:00까지 도내 유해조수구제용 총기 594정의 출고를 금지한다.
특히,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 장소 등에 기동대 등 경찰력을 선점 배치하여 운영하고, 112신고나 지역경찰·교통 등 순찰활동 중 인파 관련 위험상황 발견 시 신속 보고 및 기능간 전파 후 경찰 가용 경력과 다목적 당직기동대 등을 최대 동원하여 총력 대응토록 할 계획이다.
설이 포함된 연휴 기간인 1.21.(토) ~ 1.24.(화)일까지는 강력사건 발생에 대비하여, 경찰.형사.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동원하여 터미널·대형 매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예방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112신고 접수 시에는 全 경찰이 신속한 사건처리와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112총력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설 명절 귀경⋅귀성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연휴기간 내 고속도로 진.출입로, 전통시장 주변, 대형마트·공원묘지 등 주요 상습 정체구간 및 혼잡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문단속을 철저히 하여 도난사고 피해가 없도록 해주시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며 당부하였고, ‘충북 경찰도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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