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프로그램 ‘탄소제로 환경캠프’ 개최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19 15:43: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프로그램인 ‘탄소제로 환경캠프’를 오는 10월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의 하나로 마련된 행사로 곤지암도자공원 내 글램핑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연계해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림의 가치와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속 미니 탐험 체험 ▲광주시 로컬푸드를 활용한 탄소중립 비건 요리 교실 등이 마련되며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해 탄소중립의 전 과정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2~4인 가구이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20팀을 QR코드를 통해 모집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시청 기후탄소과 지속가능발전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