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7명 의원과 무소속 박춘호 의원이 후반기 원구성에 있어 상임위 위원장 2석을 요구했다.
1일 국민의힘 의원들과 무소속 원등 8명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지난달 28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폐회에서 송미희 의장은 발언에서 지난 5월에 후반기 원구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5월말까지 원 구성이 되어야 한다는 공감은 공유했으나, 의장은 마치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이 소통과 협치를 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발언한 부분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출했다..
이번 후반기 원 구성에 대해 합의를 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의장과 상임위원장 3개를 차지하겠다는 일방적인 처사에 더 이상 원내대표 간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함을 마치 국민의 힘 의원들 때문이라는 발언은 원구성의 파행을 국민의힘 책임으로만 몰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시흥시의회 파행은 과반이 안되는 더불어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알리기 위함이고 하루빨리 소통의 창구로 나와 합리적인 대화로 이 상황을 현명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