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소년 성장 플랫폼’ 1호 개소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8 16: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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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게임룸등 갖춰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청소년의 여가와 진로 지원 기능을 한곳에 모은 첫 복합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27일 오후 배방읍 모산로(구 배방도서관 학습동)에서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 및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이하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청소년,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시내 ‘제1호’인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은 1998년 준공된 옛 배방도서관 학습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490㎡ 규모로, 북카페, 소공연장, 게임룸, 댄스실, 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재)아산시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지역내 청소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특히 1층에는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이 운영하는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아산)’가 함께 문을 열었다. 센터는 고입ㆍ대입ㆍ진로 상담과 설명회 등 맞춤형 진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체계적으로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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