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폐자원 재활용 확대 성과··· 서울시 평가서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25 1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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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전용봉투 배부·커피박 수거등 높은 점수
▲ ‘서울시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가’ 우수상 선정을 기념해 박준희 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 참여형 분리배출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주관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등 자원순환 실적을 ‘배출 수거’ 분야와 ‘공공 선별’ 분야로 구분해 평가한다.

구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거점 분리배출 환경 조성 ▲재활용 확대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수상 자치구로 확정됐다.

특히 구는 ‘폐자원 재활용 확대’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2021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제작·배부하며 재활용 선별률을 10% 이상 끌어올렸다. 또한 지역내 580개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박과 종이 팩을 직접 수거하며 커피박 454톤, 종이팩 5.5톤을 고형 연료와 고품질 펄프 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실적도 기록했다.

구는 주민 주도형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주민자율대청소’를 실시하고, ‘자원순환 릴레이 파봉 캠페인’을 병행해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재활용 가능한 것은 쓰레기가 아니다”라며 “작은 습관이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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