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마켓·미래과학존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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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2024 청소년축제 청미소 포스터.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5일 혜성여자고등학교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연합축제 ‘청미소’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축제가 기존의 청소년 아티스트장, 미래과학축제, 청소년축제-소원 등 3개의 행사를 통합해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이번 축제는 프로그램 구성을 더욱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청소년 창업마켓-청소년 아티스트장 ▲미래과학존 ▲청소년축제-소원으로 구성된다.
‘청소년 아티스트장’은 창업동아리의 활동무대로, 청소년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굿즈, 공예, 페이스페인팅 등의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간단한 스낵바와 청소년들이 개발한 보드게임 체험도 마련된다.
‘미래과학존’에서는 드론, 로봇, 자율주행, 중강현실(VRㆍAR) 등 약 7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드론 군집비행 및 로봇 군무 등 관람형 스테이지, AI 사진관 체험도 제공된다.
‘청소년축제-소원’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청소년 동아리가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가수 류민희와 경서가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가늠하기 힘든 큰 꿈과 열정을 지닌 청소년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환호성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며, “과학부터 문화, 창업까지 더 많은 가능성의 세계를 개척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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