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한시 지원
1곳당 최대 2666만원 보조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화재안전 성능보강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3층 이상 규모의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은 건축물이다.
단, 피난약자이용시설(의료시설ㆍ지역아동센터 등)이거나 연면적 1000㎡ 미만이면서 1층 필로티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다중이용업소여야 한다.
시는 화재안전설비 보강비용으로 총공사비 4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2666만원까지 지원한다.
총공사액의 3분의2를 지원하며 그 외는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올해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과 상담은 LH건축물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할 수 있다.
최종 지원 결정시 보강계획은 서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승인된다.
시 관계자는 “화재안전 성능보강 지원을 통해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시 기간내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