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8일 Y-취업 멘토단 특강·잡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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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서울청년센터 양천에 방문한 이기재 구청장(오른쪽)이 청년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1~30일,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한 ‘청년주간행사 청년, 날개를 달고 날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정책박람회'와 '청년 콘서트'가 있다. 해당 박람회는 오는 27~29일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박람회에서는 금융, 주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맞춤형 상담 부스 13곳을 운영해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인플루언서 5인이 강연자로 나서 직장생활, 금융관리, 주거준비, 마음건강, 취미생활 등 실용적인 꿀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강연자는 ▲쏘피(27만 팔로워 인플루언서) ▲안정은(세계 6대 마라톤 완주자) ▲자취남(76만 유튜브 구독자) 등이다.
청년 콘서트에서는 최해든과 디에이드 등의 뮤지션 공연 및 구 청년예술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퀴즈대회, 힐링 원데이 클래스(14회), 놀이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구는 21일과 28일에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에서 분야별 기업 현직자로 구성된 Y-취업 멘토단의 취업특강 및 잡 토크 콘서트(일자리 JOB GET 多)를 진행한다. 선배들의 취업 비법, 기업의 현직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청년들이 요청한 ‘chat GPT 강의’도 열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생성형 AI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그밖에 셀프 면접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 특강, 퍼스널컬러 진단 및 컨설팅, MBTI 검사를 활용한 1대1 진로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청년주간행사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로 온라인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청년정책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직면한 여러 가지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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