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드론배틀·AI콘텐츠 창작등 미래기술 체험도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26일 노들나루공원(노량진로 247)에서 ‘2024 동작 미래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현재와 미래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동작구와 대방청소년문화의집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5시 진행되며 과학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원더매직’ 과학 콘서트, 로봇 ‘아트봇’ 퍼포먼스, 가수 ‘경서’의 축하공연, 과학 DJ 페스티벌 등이 이어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다양한 4차 산업 신기술을 경험하고,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래·창의체험존, 미래창업존, 전시·홍보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34개의 기관·학교·업체가 참여한 미래·창의체험존에서는 ▲팝드론배틀 ▲AI콘텐츠 창작 ▲자율주행자동차 ▲메타버스 ▲로봇 ▲과학실험 ▲VR레이싱 ▲3D 프린팅 등 흥미로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동작구 청소년 창업동아리가 참여한 미래창업존에서는 ▲업사이클링 작품 제작 ▲키링 만들기 부스와 함께 ▲모루인형 ▲핸드크림 ▲요술팔찌 ▲쿠키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전시·홍보존에서는 ▲4족보행 로봇 ▲로봇푸드 ▲로봇과 함께하는 포토존 ▲미래과학 인생네컷 등을 통해 지역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동작 미래과학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싶은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노들나루공원을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과학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적 역량을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현장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내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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