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진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한 사랑의 보양식 나눔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18 15: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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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50가구에 보양식 꾸러미 지원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양식 꾸러미를 지원했다.

보양식 꾸러미는 꼬리곰탕, 갈비탕,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돼 고온 다습한 날씨에 지친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준비한 음식은 독거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50가구에 전달됐다. 거동 불편 어르신 등에게는 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전반을 살폈다.

공종배 위원장은 “폭염 속 취약계층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간편하게 조리해서 드실 수 있는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꾸러미를 받으시는 모든 분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정민 진관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폭염 속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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