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아파트 외벽의 가스 배관을 타고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절도범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A(51)씨와 B(43)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교도소에서 알게 된 이들은 2022년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충북, 충남, 경북지역 도심 외곽의 한적한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19차례에 걸쳐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한 명은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침입하고, 다른 한 명은 망을 보며 무전으로 상황을 알리는 역할 분담을 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들은 2022년 12월28일 거주지인 청주에서 범행 도중 피해 신고를 받고 잠복 중인 경찰에 검거됐다.
김성식 진천경찰서장은 "설 명절을 전후한 빈집 절도 범죄에 대비해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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