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신나연 의원, 강남대 입구 골목상권 살리기 앞장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27 15: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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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김길수 의원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국민의힘/구갈·상갈)과 신나연 의원(더불어민주당/구갈·상갈)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두 의원은 지난 25일 기흥구 구갈동 강남대학교 앞 지역 상권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상권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사업에 대한 신청을 독려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동네 상점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환경개선,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용인시는 ‘골목형상점가’지정을 확대하고,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김길수 의원과 신나연 의원은 현장에서 ‘골목형상점가'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며,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 및 지원 혜택에 대해 안내했다.

 

김길수 의원은 "소상공인은 우리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면서 "골목형상점가 혜택을 보다 많은 상인이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나연 의원은 "상인들을 직접 만나며 상권의 현실을 보다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는 자리”였다며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 의원이 찾은 강남대 입구 일대는 최근 ‘용인시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인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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