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년 연속 '혁신 지자체' 선정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26 15: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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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혁신평가서 '우수기관'
주민 중심 행정서비스 등 호평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25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혁신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ㆍ기초지자체가 참여해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의 민생문제 해결’,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등 11개 세부 지표로 실시됐다.

군은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혁신, 투명한 공공서비스 제공 등에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농기계 무상임대 사업 및 상가재해보험 가입’,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 ‘민관협력 영암농산물 판촉 확대’, ‘영암형DRI’, ‘소아청소년과 개설’, ‘청년센터 달빛청춘마 개소’, ‘영암형 노인일자리 확대’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지난 2024년에도 군은 이 평가에서 ‘전남서남부 조선업도약센터 운영’,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등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승희 군수는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 선정은 영암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성과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군민 누구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ㆍ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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