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 광장서 어린이날 ‘온마을 대축제’

변은선 / be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30 17: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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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개최… 광장 중앙도로 전면통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선봬… 14개 체험부스 운영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성동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성동의 대표 축제로 다채로운 경험과 놀거리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광장 북측(분수대 방면) 체험존'에서는 지역내 아동·청소년 기관에서 준비한 '자이언트 카네이션', '북극곰 모루인형', '가족화분', '접이부채' 등 각종 만들기 체험과 '전통놀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체험' 등 14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중앙도로를 포함한 광장 남측 플레이존'은 '에어바운스 5종', '바이킹', '범퍼카', 'VR트럭', '회전컵', '볼풀장(에어돔)' 등 어린이들이 놀이공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온몸으로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기구가 설치되며 '마술쇼', '버블쇼' 등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는 ‘성동어린이’들의 시상식이 열린다. '사회성', '창의력', '봉사협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를 통해 가정과 학교생활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30명을 선발, 어린이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 왕십리 광장 중앙도로를 전면 통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맘껏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라며, “선물 같은 소중한 아이들이 왕십리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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