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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메릴랜드 한인축제는 ‘창공을 날다’를 주제로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케이(K)-컬처 체험형 축제다. 아리랑, 소고춤, 케이팝, 태권도 시범, 어린이 사생대회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김치, 떡 만들기, 한국 길거리 음식 등 케이 K-푸드 체험이 진행됐다.
도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전남 상설판매장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조미김, 모듬 해초, 배 주스, 유자 주스, 오징어튀김, 누룽지 스낵, 약과 등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메릴랜드에서 남도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며 “전남도가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눈과 귀를 매료시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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