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내달 10일 개강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11 16: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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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
김필영 작가등 총 8회 진행
▲ 2024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의 하반기 수강생을 오는 19일~10월9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이번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이 10월10일~11월28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동서양 고전·철학에서 배우는 갓(God)생(生) 사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강의는 ▲선택의 순간에 필요한 철학(김필영 작가) ▲철학이 필요한 순간(문성욱 대표)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강용수 작가) ▲내가 행복하려면?(김규범 작가)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고명환 작가) ▲신화의 숲에서 지혜의 길을 찾다(김헌 교수)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고미숙 고전평론가) ▲고대 철학을 통해 배우는 존재감 있는 말하기(최란 소장) 총 8회로 구성됐다.

모집 방법은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모아폼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은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향을 키우고 동·서양 철학을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문학을 통해 삶과 자신을 성찰하려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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