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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통학로 점검에 참가한 박희영 구청장(가운데)과 어린이 및 관계자들이 위험요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용산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조성을 위해 11일 서빙고초등학교(서빙고로51길 14) 주변 어린이 통학로를 순찰하며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희영 구청장, 용산경찰서 교통안전계, 통학안전지도사, 초등학생 등 20여명이 함께 했으며, 안전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용산구 홍보견(꿍이, 베타)도 같이 참가했다.
서빙고초등학교 정문에서 하교 지점까지 약 1km 거리를 관계자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이동하며 통학로 주변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통안전 시설물 및 표지 상태 ▲노면표시 마모 상태 ▲도로 및 도로 부속 시설물의 파손 여부 등이다.
관계자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시설물 정비 등은 관계 기관 및 부서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구의 모든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구민들께서도 학교 앞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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