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코미디언 이수지와 함께 ‘로컬대표 국물요리’ 두 번째 광고 공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13 15: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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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뚜기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오뚜기가 한국인이 사랑해온 지역 국물의 맛을 담은 ‘로컬대표 국물요리’의 두 번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로컬을 대표하는 국물 맛을 집에서 그대로 즐긴다'는 메시지 아래 지역 고유의 국물요리 맛을 제품 속에 그대로 담아낸 점을 강조했다. 첫 번째 광고가 오뚜기의 다양한 국물요리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각 지역의 맛을 한층 더 실감 나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델로는 폭넓은 호감도와 다채로운 캐릭터 해석 능력을 지닌 코미디언 이수지가 발탁됐다. 이수지는 종로 도가니탕, 대구 육개장, 청주 짜글이 등 광고의 메인 제품에 맞춰 지역 국물 맛집 사장님으로 등장해 각 지역의 사투리와 제스처로 국물의 맛과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어 '슈블리맘' 등 부캐릭터로 변신해 집에서 국물요리를 즐기는 장면을 선보이며 '로컬의 맛, 집에서 그대로'라는 콘셉트를 완성했다.

오뚜기는 이번 광고를 통해 부산 돼지국밥·의정부 부대찌개처럼 로컬 국물요리에 담긴 한국인의 정서와 기대감을 제품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로컬 국물의 맛을 집에서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며 "이번 광고가 많은 소비자들이 지역 국물요리의 깊은 맛과 감성을 온전히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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