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로 ‘청년 창업활동 거점공간’ 입주자 모집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20 16: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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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도봉 청년 창업활동 공간 입주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이동진 구청장(가운데)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청년 창업활동 거점공간(도봉로 666, 구 도봉소방학교 청사 가동 3층)에 입주할 청년 사업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주 자격은 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 재학생(휴학생) 등 19~39세 청년이며, 3~5년 이하의 창업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jyeun12@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 중 사업의 아이디어, 실행계획, 구체적인 발전방안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10개의 입주 기업과 2개의 예비 입주 기업을 선정해 오는 5월 중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공간 1년 무상 임대(평가 후 1회 연장 가능) ▲사무용 가구 및 공공운영비 일부 지원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가 청년 사업가에게 지원하는 '청년 창업활동 거점공간'은 2020년 11월 청년 창업가를 공개 모집한 바 있으며, 현재 9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청년 창업활동 거점공간은 성장기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의 꿈을 키우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는 입주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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