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증산동,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18 15:35: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주민센터에서 직접 상담과 작성 지원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증산동이 최근 주민센터 1층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진행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시 환자가 심폐소생술이나 인공호흡기 착용 등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건강할 때 미리 기록하여 자기 결정권과 존엄한 죽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활동은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희망도레미가 주관하며, 전문 상담가가 상주해 주민들이 상담을 받고 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편리하게 상담과 작성이 가능하도록 기획된 활동으로 신분증을 지참하면 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희망도레미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