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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사진 |
[청주=최성일 기자]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병옥)는 지난 20일, ‘목공 창업동아리 아랫木’학생들이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2023년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역에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대회이다.
3학년 김가영.최은서 학생과 2학년 서지연.하은 학생(지도교사 조경서)은 지역주민을 분기별로 공방으로 초청해 함께 목공 체험을 하며 소통하고, 매월 1회씩 지역 어르신들에게 손 가구와 손수레를 만들어 기증하는 등의 활동 과정을 퍼포먼스(동영상)와 PPT 발표로 소개하여 ▲공동체 활성화 정도 ▲공동체 지속성 ▲공동체 공감도 ▲확산 가능성 ▲독창성 5개 항목의 심사기준을 인정받았다.
동아리 대표인 김가영 학생은 “내가 살아가고 있는 마을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주민들과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통해 나 자신이 우리 마을의 주인공이라는 책임 의식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이병옥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말이 있듯,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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