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5 亞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21 15: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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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샤먼시 제치고 개최지 확정

인천대회 이후 20년만에 개최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육상연맹(Asia Athletics Association)은 지난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 5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한 이사회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구미시를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 발표했다.

시는 아시아육상연맹 투표권 이사회 18명 중, 불참 위원 2명을 제외한 전체 16표 가운데 10표를 받아 경쟁 후보도시인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국내에서 세 번째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197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있는 대회로서,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제2회 대회), 2005년 인천(제16회 대회)대회 이후 20년 만인 2025년에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시는 집약된 경기시설과 뛰어난 접근성, 코로나 팬데믹 상황시 대응 능력을 강점으로, 안전과 신뢰를 대회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유치에 총력을 다했다.

앞으로 시는 먼저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기반을 조성하고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2024년 경북도민체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ㆍ경북도 등 중앙ㆍ지방정부 차원의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차질없이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5년 6~7월 기간 중 5일간, 45개국 1200여명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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