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4일 연속 1만명 이하··· 감소세는 둔화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6-23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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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497명 확진··· 위중 환자 58명·사망자 14명
중수본 "감소세 한계··· 유지하는 상황으로 갈 것"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가 749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497명 늘어 누적 1830만5738명이 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8992명)보다 1495명 적다.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195명→6828명→6068명→3534명→9310명→8992명→749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 연속 1만명 미만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감소세는 둔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22일 브리핑에서 "유행이 감소하고 있으나 감소 속도 둔화도 함께 나타나고 있어 이제 어느 정도 한계에 달하며 더이상은 감소하지 않고 유지하는 상황으로 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92명으로, 전날(106명)보다 14명 줄었다. 이중 1명만 검역단계에서 확진 사실이 확인됐고, 나머지 91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7405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 발생 사례다.

지난 8일부터 시행된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등에 따른 입국자 증가에 따라 해외 유입 사례도 늘어나 100명선을 넘나들고 있다.

입국 관련 방역조치 완화 직전인 지난 7일의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었다.

이날 지역별(해외유입 포함)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971명, 서울 1580명, 경남 467명, 부산 454명, 경북 388명, 인천 372명, 대구 351명, 충남 273명, 강원 265명, 울산 241명, 전남 226명, 충북 212명, 대전 205명, 전북 182명, 광주 145명, 제주 101명, 세종 63명, 검역 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8명으로 전날(64명)보다 6명 줄었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020년 11월16일(55명)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최소치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으로 직전일(11명)보다 3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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