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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초문화재단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문화재단과 주한영국문화원은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음악숲라이브러리와 함께하는 영국문화원 특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2025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Seocho is the Music!’을 주제로 반포대로 9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친환경·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준비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런던 웨스트엔드(West End)의 분위기를 담은 부스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영어 체험 활동을 선보인다. 먼저 ‘나만의 뮤지컬 무대 만들기’ 프로그램은 띵크아트(Think Art)의 김효경 작가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고 캐릭터를 그리며, 뮤지컬과 관련된 영어 표현을 배워보는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나만의 동화 여행’은 무선 헤드셋을 착용하고 영국 동화를 들은 뒤, 들은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영어·예술 융합 체험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은 27일 오후 1시와 28일 오전 11시, 서초역 3번 출구 인근 체험부스에서 운영된다.
부스 체험과 영국문화원 카카오 채널 팔로우 인증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독서카드, 스티커 등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며, 사은품은 당일 수량 한정이다.
서초문화재단과 주한영국문화원은 “이번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 체험 부스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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