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치매 고위험군 '뇌파훈련 교실' 운영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5-24 15: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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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뇌파훈련 인지강화교실’을 운영에 나섰다.

올해 인지강화 교실은 참여 노인들의 뇌파를 측정해 뇌 활동을 인식하고 수정하는 방법인 뉴로피드백 훈련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두근두근 뇌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 매주 화ㆍ목요일 20회기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뇌파훈련 프로그램 운영은 건의됐던 지루함과 기기 사용의 미숙함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전단계로 ‘AI감성케어-앵무새피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기 사용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난이도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센터 직원들이 두달 동안 한국뇌과학연구소 교육을 통해 뇌파 이론부터 뇌파 측정 등 뇌교육사 과정을 수료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뇌파훈련 교실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고 뇌파훈련 기기를 준비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올해 뇌파훈련 인지강화교은 노인들이 선호하는 두근두근 뇌운동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뇌파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지루함도 개선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뇌파훈련 인지강화교실 참여를 통해 집중력, 기억력 등 인지능력을 개선으로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이행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뇌파훈련이 가능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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