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내년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중간 점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12 15: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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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올해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관계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시ㆍ군ㆍ구 실적을 포함한 17개 시ㆍ도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이다.

올해는 5개 국정목표 분야에 정량지표 82개, 정성지표는 22개 총 104개의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점검회의에는 지난 2021년 성과가 부진했던 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부서별 협조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2021년(20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4위, 올해(2021년 실적) 7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남도 정부합동평가 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돼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재정 인센티브 3700만원을 지급받는다.

군은 매월 1회 이상 부군수 주재로 각 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해 2023년에도 우수한 성과 달성을 위해 도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유미자 군수 권한대행은 “정부합동평가는 물리적인 여건상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다. 지역발전과 군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이 많으므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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