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초·중·고교 17곳 19억 추가 지원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23 17: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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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과 50:50 분담지원
올해 총 31개교 환경개선 혜택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초ㆍ중ㆍ고 17개교에 약 19억원 규모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교육청(고양교육지원청)과 50대50 지원 방식으로 협력해 지역내 학교의 노후시설 개보수 및 안전 취약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본예산에서는 20억원 규모로 14개교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으로 17개교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총 31개교가 개선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추경 사업에는 ▲신촌초 노후 방송장비 교체 ▲목암중 기계실 노후 설비 교체 ▲백마초 체육관 시설장비 개선 ▲고양예고 실습동 옥상 방수 등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시급한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시는 2024년에도 ▲백마초 장애인 승강기 교체 ▲고양국제고 노후 방송장비 교체 ▲저동고 운동장 배수로 설치 ▲홀트학교 난방ㆍ급탕시설 개선 등 32개교에 총 40억원 규모의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ㆍ생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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