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드림스타트, 맞춤형서비스 ‘또래끼리 진로체험’ 진행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8 09: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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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드림스타트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국잡월드 어린이체험관에서 ‘또래끼리 진로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래끼리 진로체험’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체험에는 초등학교 1~4학년 아동 3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잡월드 어린이체험관은 ▲해양경찰구조대 ▲방송국 ▲피자가게 등 총 42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참여 아동들은 평소에 흥미있었던 직업을 체험해보거나 새로운 직업을 알게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는 오는 5월 초등학교 5~6학년(고학년) 대상으로 두 번째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소방차에 타보니 마치 소방관이 된 것 같아 신기했고, 내가 직접 불을 끌 수 있다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다양한 직업 활동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중 다양한 욕구가 있는 성장기 아동에게 적합한 인지언어·정서행동·부모가족·신체건강 영역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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