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올해 방치 빈집 120곳 정비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2-04 15: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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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2억 투입... 사업신청 접수
철거 후 주차장ㆍ텃밭 조성키로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는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사업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3월4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에는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2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역내 빈집 120곳을 대상으로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3월 초까지 접수된 신청을 바탕으로 현장 조사와 정비 필요성, 사업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지를 선정한 뒤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불량 빈집을 철거한 후 해당 부지를 주차장이나 텃밭 등으로 조성해 주차난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사업은 단순 철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는 물론, 주민 공동체 회복과 주거복지 확충, 도시재생 정책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며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빈집 정비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난 2일부터 시 홈페이지 및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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