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종인 기자] 교통 법규를 어긴 차량만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수억원을 챙긴 20대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지난 8월28일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B씨 등 3명도 불구속 상태로 함께 넘겨졌다.
A씨 일당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7월가지 약 1년간 수원시 영통구 일대 교차로에서 좌회전 차선을 위반하거나 진로를 이탈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내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외제차를 이용해 18차례 고의 사고를 내며 보험사로부터 총 1억4000여만원을 받아냈다.
또한 지인들에게 음주운전을 하도록 유도한 뒤 일부러 사고를 낸 다음, 이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을 뜯어낸 정황도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채무 변제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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