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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밤 나들이 축제 |
별밤 나들이는 한터초의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축제로 몇 해 동안 전통처럼 꾸준히 진행되었던 한터초의 밤 축제이다. 학생,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부모회가 직접 만든 피자와 어묵, 팝콘 등 맛있는 먹거리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의 별밤 나들이는 놀이존과 체험존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시작되었다. 짜릿한 바이킹, 멋지고 귀여운 타투스티커와 함께 풍선 다트, 행운의 숫자 게임, 뱃지 만들기, 마당놀이 등은 학생들에게 신나는 시간을 선사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윷놀이 대회가 개최되었다. 어린이, 어른이 한 팀을 이루어 윷을 던지고 응원하며 전통놀이의 매력을 체험했다. 선생님, 학부모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멋진 버블쇼가 무대 위에서 펼쳐졌고 다양한 크기의 비눗방울은 운동장을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차게 했다.
오후 7시가 되자 어둑해진 밤하늘과 함께 버스킹 공연이 시작되었다. 용인문화재단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 뮤랑이 선사한 노래와 함께 가을 밤이 무르익었다.
별밤 나들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밤에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놀 수 있어 너무 행복해요.”라며 즐거운 미소를 멈추지 않았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버블쇼와 버스킹 공연이 너무 멋졌어요!”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은 “우리 학교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활동이라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왔으며, 멋진 한터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학교에서 웃고 즐길 수 있다는게 참 행복하고 자랑스럽네요.”라고 말했다.
졸업생이나 다른 학교에서 초대받은 친구들 “한터초에 직접 와보니 진짜 멋있어요. 부러울 정도로 분위기가 좋아요.”, “내년에도 꼭 초대받고 싶어요.”, “다시 한터초 학생이 된 것 같아요. 별밤 속의 학교는 여전히 따뜻하고 반짝여서 좋아요.”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홍미경 교장은 “별밤 나들이는 학부모회가 자발적으로 해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한터의 가을밤 축제와도 같은 귀중한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회와 협력하여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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