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웠다! 금메달 거머쥔 서산시청 카누팀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6-21 16: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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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2연패··· 金 5·銅 1 달성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최근 열린 ‘제21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창단 이래 최다 금메달로 종합 우승했다.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 총 6개 메달로 2021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신동진ㆍ나재영 선수가 유일하게 4관왕에 올랐다.

강원 화천군 파로호에서 펼쳐진 대회에는 전국 500여명의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18일 첫날 C-1 200m에서 강신홍 선수가 4월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보다 1초 이상 줄이며 40.384초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19일에는 신동진ㆍ나재영 선수가 C-2 200m(39.262초)와 1000m(3분 39.812초)에서 환상의 합을 맞추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0일 마지막 날에는 C-4 500m에서 신동진ㆍ나재영ㆍ이정민ㆍ강신홍 선수가 한 팀으로 금메달(1분42.265초)을 추가했다.

이어진 C-2 500m에서는 신동진ㆍ나재영 선수가 1분43.933초로 금메달을 따며 4관왕에 올랐다.

끝으로 이정민 선수가 C-1 500m에서 1분57.38초로 동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맹정호 시장은 “창단 이후 나날이 발전을 거듭한 서산시청 카누팀의 의미 있는 최다 금메달 획득과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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