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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공중선 준법정신 방안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과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의회)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허광행) 의원연구단체 '공중선 준법 정비 연구모임'은 최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강북구 공중선 준법정비 방안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창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최미경, 이상수, 김명희, 박철우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책임연구원 이재경 한신대학교 민주사회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연구용역 개요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모임은 추후 저층 주거지를 중심으로 도시미관 저해함과 동시에 안전사고 불안감을 야기하는 공중선 정비 방안 도출 및 공론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올해 말까지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연구내용을 살펴보면 ▲공중선 정비를 위한 법제도적 방안 모색 ▲강북구 공중선 정비 실태조사 ▲적법한 공중선 정비 방안 연구 등이다.
최 의원은 보고회를 통해 “공중선 난립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며, 공중선 정비를 통해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으나 현실적 이유로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지방자치단체의 공중선 준법 정비에 관한 책무를 확인하고, 집행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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