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달 다양한 저탄소생활교육 프로 진행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27 15: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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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엄기동 기자] 충북 청주시는 기후변화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가정의 달인 5월에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서는 시민들이 환경과 생태보전에 관한 체험을 통해 친환경 가치관을 정립하고 효과적인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교육 전담센터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의 환경교육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지원해 ‘청주시-대학 간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환경ㆍ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0주년을 맞이한 어린이날을 포함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유아를 둔 가족부터 중ㆍ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계획돼 있다.

문암생태공원 끝자락에 자리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및 문암생태공원 일원에서 접할 수 있는 자연을 흥미로운 방법으로 체험하는 유아 동반 가족프로그램인 ‘자연아 놀자’를 진행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에코콤플렉스 자연탐방’, 그리고 매월 첫째ㆍ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나무를 이용한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인 ‘풀꿈나무공방’을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 포함한 가족이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평일 프로그램인 ‘환경을 지키는 든든한 나무’와 ‘찾아가는 환경교육, 찾아오는 환경교육’을 진행하며, 신청대상은 유아교육기관과 초ㆍ중ㆍ고등학교이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는 '환경ㆍ생태 체험프로그램'도 5월 한달간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ㆍ생태 체험’, ‘생활환경교실’, ‘환경생태 탐사대’, ‘환경진로체험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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