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기업 모집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청년 일드림업(Up) 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기업 14개사를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드림업(Up)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지역내 초기 창업단계의 유망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지역 청년의 추가 고용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광주지역 초기 창업 기업이며, 사업 신청마감일을 기준으로 창업한지 7년 이내여야 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비, 임차료, 마케팅비 등 사업화 자금을 연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청년창업가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 및 회계교육, 법률자문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더불어 올해 1년차 사업 참여기업 중 2년차에 청년을 추가로 신규 채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해당 청년의 인건비를 1년간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첨부 서류를 구비해 2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청년 일드림업(Up) 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 청년창업기업가를 발굴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청년 인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광주내 청년창업가들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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