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금 대출이자 등 지원
[청주=엄기동 기자] 충북 청주시가 기술력이 좋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내 9개 중소기업을 ‘2022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어야 하고, 연 매출액이 10억원 이상에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시는 지난 1월24일부터 28일까지 최종 신청ㆍ접수 23개사 중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9개사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선테스트코리아㈜ ▲㈜디엘정보기술 ▲FM애그텍 ▲㈜벅스존 ▲부강이엔에스㈜ ▲㈜나노테크 ▲디에스씨㈜ ▲농업회사법인푸디웜㈜ ▲성창㈜ 등 9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유망 중소기업은 인증기간(3월1일~2025년 2월28일)내에 경영안정자금 선정시 융자금에 대한 연 3% 이자를 5년간 지원받고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권이 부여된다.
또한 중소기업 판로개척ㆍ기술개발 사업 선정 및 지방세 세무조사도 3년간 유예받는다.
인증서는 코로나19로 인해 6월 말 개최 예정인 기업인의 날 행사 시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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