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트아트 갤러리, 서양화가 마가렛윤정 개인전 10월 개최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9-15 15: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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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 전문기업 엠제트아트 갤러리(MZART GALLERY)는 자사 소속 서양화가 마가렛윤정(본명 김윤정)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4일(화)부터 30일(월)까지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열리는 금번 마가렛윤정 개인전에서는 골프장의 이미지를 회화와 팝을 이용하여 표현하는 등 작가의 시그니처인 골프관련 주제를 재치 있으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낸 작품을 다수 선보인다.

마가렛윤정 작가는 평면부터 입체까지 본인의 철학과 연구, 실험을 통해 다양성 장르로 예술성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을 작가 고유의 색감과 분위기로 표현하며 단순하지만 회화성을 잃지 않는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엠제트아트 갤러리가 금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 가운데 공개한 ‘오공이와 여시의 마지막홀 play(Oil on canvas, 50F)’의 경우 인간을 대신해 동물이 귀여운 모습으로 골프장안에서 상황을 묘사하고 있으며 캐릭터들의 표정에서 필드에서의 상황을 이야기해주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골프 첫 티삿의 떨림부터 바람 부는 날 한 홀을 마무리하는 퍼팅이 얼마나 어려운지 긴장한 여우의 모습에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이끌어내는 모습도 재미를 준다.

마가렛윤정 작가는 2015년 장욱진고택 김윤정 특별초대전 개최 후 매해 개인전을 열며 작품을 알리고 있다. 2020 및 2022 서울아트쇼, 2021 영갤러리 신년기획전, 2022 PLAS 조형아트서울, 2022 서울아트쇼 등 다수의 그룹전과 아트페어에도 참가해 관람객들과 만나왔다.

한국국제교류협회대전 특별상, 코파글로벌 미술대전 특선 및 특별상, 제3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제14회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사) 환경미협 대상, 제15회 서울여성미술공모전 최우수상,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등 꾸준한 수상실적도 이어오고 있다.

엠제트아트 갤러리는 “이번 전시는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골프를 즐기는 분들까지도 작품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즐거운 개인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작가의 활동에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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