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메타버스 산업 전망

채종수 기자 / cjs774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3 15: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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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ㆍ25일 '엔알피 데모데이'

올해 오프라인 행사도 재개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VR/AR) 성과발표회인 ‘2021 엔알피(NRP) 데모데이’를 24일부터 25일까지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엔알피(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확장현실(XR)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글로벌 민관협력체와 함께 올해 6기까지 총 148개의 유망 기업을 선발ㆍ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가 올해 지원한 메타버스, 확장현실(XR) 산업을 이끌 작지만 강한 기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산업계에 직접 몸담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들의 발표를 통해 앞으로의 메타버스 산업을 전망할 수 있다.

가상공간 협업 플랫폼을 개발하는 ‘㈜넥시빌’, 버추얼 프로덕션 연출 솔루션을 보유한 ‘이엑스’, 증강현실 상권연계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인스에듀테인먼트, 증강현실 안경(AR 글래스)를 활용한 비대면 업무지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파인 등 48개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만 개최했던 작년 데모데이와 달리,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한 산업 관계자들 간의 기업교류 및 업무상담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유튜브 및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해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그간 비대면 중심으로 기업 간 제안 및 거래가 위축됐던 오프라인 활동을 부분적으로 재개함으로써 기업 간 거래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오프라인 공간은 광명시에 위치한 복합 문화ㆍ미디어 시설인 유(U)플래닛내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현장참관객은 접종완료자 또는 PCR 음성확인자 등만 가능하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참가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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