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2025년 하반기 인문학 프로그램인 ‘중앙도서관 인문숲’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철학, 역사, 예술을 주제로 총 6개의 강의로 구성되며 오전(10시)과 오후(7시) 시간대로 나뉘어 중앙도서관 4층 상생실에서 진행된다.
8월 강지은 교수의 <칸트를 만나는 시간>으로 시작해 9월 우응순 인문학자의 <동양사상의 주제들>과 김태진 작가의 <아트인문학 유럽문화기행>, 10월 박영대 인문학자의 <'숲은 생각한다' 읽기>와 박현도 교수의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중동문제>, 11월 김선아 인문학자의 <역사에서 지혜를 배우다>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인문학 강의가 마무리된다.
각 강좌는 4회차에서 8회차로 구성되며, 강좌별로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강의 시작일 기준 20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8월 시작 강좌는 이달 24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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