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임종인 기자] 경기 과천시가 14일 (주)서현 사옥 10층에서 ‘과천형 GREEN 기업 인증서’ 전달식을 열고, 다회용 컵 사용 등 친환경 실천에 앞장선 5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1회용 컵 없는 과천’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기업의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서는 사내에서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 기업에 수여됐으며, ▲(주)서현 ▲광동제약(주) ▲금강공업(주) ▲이트너스(주) ▲(주)펄어비스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GREEN 기업 인증을 계기로 민간 영역에서도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상 속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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