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에서는 과기부, 교육부 융복합 주관 2021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15억 연구개발 및 창업인프라 지원을 통해 2022년 1월까지 총13개 실험실창업 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다.

실험실 창업기업은 창업전문컨설팅, 특허설계지원, 국내·외 시장조사, 자금유치, 보증지원, CES2022 참가를 통한 글로벌마케팅 지원을 받았으며 이날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탄생한 기업을 출시하는「고려대학교 실험실창업기업 VIP IR로드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올해 실험실특화형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투자유치 멘토링, IR피칭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실험실창업기업 7개팀의 IR경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투자유치를 위한 전문벤처캐피털리스트의 특강과 더불어 10여개의 중·대형투자사,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협회, 액셀러레이터들과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고려대학교 실험실창업기업 VIP IR로드쇼」에서는 실험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자문위원의 체계적인 사전 PT, 투자심사역의 IR멘토링, IR로드쇼 등의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자사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강화하여 교내 실험실의 혁신기술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사업화하는데 일조하였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부단장겸 기술사업화센터장 정석 교수는 “유래 없는 코로나 19위기에 따른 급격한 변화에 직면하여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에 미래의 사업사회를 이끌 혁신적인 우수기술이 빛을 발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고 고려대학교만의 우수기술이 더욱 확장되어 산학협력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자양분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고려대학교 실험실창업기업 VIP IR로드쇼」개최를 통해 여기에 참여하신 모든 기업들이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유니콘기업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에서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의 박성호 부대표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방안” 특강에서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투자유치 포인트를 짚어주었다.

이어진 2021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 워크숍에서는 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실험실 공로상시상, 수행기관 공로상시상, 기술사업화센터 공로상시상, 경품추첨이 진행되었다.

끝으로 2021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이끈 고려대학교 기술사업화센터 이시영 담당자는 “여기까지 믿고 잘 따라와 주신 교수님들, 연구원분들게 감사드리며 기업이 성장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발벗고 나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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