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때 볼만한 어린이 공연 ‘오즈를 찾아서’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25 15: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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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5일 서울 용산 대원콘텐츠라이브에서 진행
▲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 포스터

 

드디어 전국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었다.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고 있어 야외로 나가기 힘든 요즘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가족공연이 막을 올린다.

2013년 사랑하는 딸들과 무대에서 신나게 놀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창작 된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는 입소문만으로 전국 30만명의 아이들과 함께 한 스테디셀러공연이다. 이번에 1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용산에 위치한 대원콘텐츠라이브에서 8월 5일(토), 6일(일), 12일(토), 13일(일), 15일(화) 12시/ 14시 총 5일간 10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1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오즈를 찾아서’는 2018년과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어린이들이 객석과 무대를 자유롭게 오가며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상상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복화술, 박스마임, 공기대포, 레이저 등 다양한 볼거리로 잠시도 지루 할 틈이 없는 재미있고 유쾌한 공연이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장면도 많이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10주년의 의미를 높이기 위해 2013년 원년 배우인 임해열(초초 역), 김기태(탐탐 역) 배우가 참여하고 촉망받는 20대 배우 전보연(푸푸 역)이 합류하여 신구조화를 이루어 더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 중이다.

이번 방학에 온가족이 공연예술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를 관람하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공연관람 적정연령은 만 4세 ~ 9세 이고 공연 시간은 55분이라고 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 ‘오즈를 찾아서’ 검색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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