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통학로 주변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 ‘통행 불편 전신ㆍ통신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14기, 올해 15기 등 총 29기의 전신ㆍ통신주를 정비했다.
구청장 지시에 따라 진행된 이번 사업은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시야를 가리는 전신ㆍ통신주를 정비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한국전력, 케이티(KT) 등 통신업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 전신주는 한전 100% 부담, 통신주는 케이티(KT)외 통신사(SKTㆍLGU+ 등) 100% 부담, 케이티(KT)는 구와 50대 50 분담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정착시켰다.
정비 대상지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인근 등 학생 통학로 중심 구간으로, 보행로를 가로막고 있던 전신ㆍ통신주를 철거하거나 이설해, 보행 공간을 평균 0.6m(약 20% 개선)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행 안전 환경을 만드는 교통안전 문화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한전, 통신사 등과 협력해 미추홀구 전역의 전신·통신주 정비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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