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지자체 평가에서 안전점검 실효성 등 5개 분야 37개 세부지표에 대한 성과, 기관장의 관심도, 시ㆍ도 추진결과 발표 등을 종합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총 61일간 공무원,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총 296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어린이놀이시설 등 총 769곳을 점검했다.
시는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현장점검 참여 등 높은 관심도’, ‘안전캠페인, 취약계층 안전점검, 행복 안전꾸러미 전달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7개 시ㆍ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2023년에 이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보수ㆍ보강에 필요한 재난안전특교세 11억9000만원을 확보했으며, 행정안전부 2024 사회재난 피해저감사업 공모를 통해 2개 사업(4억8000만원)이 선정되는 등 재난 안전 예방사업과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선정은 광주시민과 기관, 단체ㆍ협회 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협력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하지만 여전히 시민의 일상 속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더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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